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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4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결핵의 날(World Tuberculosis Day) 입니다.

 

결핵의날

 

 

세계결핵의날은 1883년 3월24일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프가 결핵균을 발견한 날로 1982년부터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하여 제정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부터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결핵의날

 

대한민국은 결핵 안전국?

 

6ㆍ25전쟁 후 연간 수백만 명에 이르는 결핵 발병국가였던 우리나라는 결핵 예방을 위하여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에 따라 BCG 접종을 실시하는 등 결핵퇴치를 위해 국가적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결핵의날

 

이에 따라 1965년 120만 명을 넘어섰던 결핵환자가 2010년 3만 6300여 명(인구 10만 명당 74.3명)으로 급감하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아쉽게도 OECD 국가 중 1위에 해당되는 결핵 발생률 입니다.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960만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하였고 우리나라 결핵 신고 환자 수는 3만 892명, 인구 10만명 당 77명꼴로 보고되었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10만명당 16명, 미국3.1명, 멕시코가 22명 이었습니다.

 

결핵의날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3만여 명의 결핵환자 신규 발생과 4만여 명의 결핵 유병환자가 있으며. 연간 22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핵증상은?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야간 발한, 쇠약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 기침, 객담, 호흡곤란, 흉통 등 다양하며 만약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결핵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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