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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바이오테마주에 성격과 투자방법 그리고 신라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오테마주 대장은 신라젠?

 

대한민국이 가질수 있는 큰 국가 경쟁력 중에 하나 바이오산업 헬스케어 산업 입니다.

 

 


무영의 자산에서 기술력과 노하우, 서비스 능력과 그 방법의 힘으로 산업을 일으켜 경쟁력을 만들고 미래의 산업을 예측한 그 미래의 댓가를 밑천 삼는 형태의 4차 산업!!

 

 

사람들은 그래서 바이오산업을 4차산업의 혁명이라고들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바이오테마주는 마치 우리가 십 수년전에 '닷컴 테마주식'들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한 모양세 입니다.


현재 수 없이 많은 닷컴 테마 중에서 단 몇개만이 살아 남았습니다.

 

헬스케어 바이오 관련 산업 주식도 십 수년이 뒤엔 과연 몇 곳이나 살아남을까요?

 

주식 분석 하는 블로그에서 왠 감상적인 이야기하냐 싶겠지만 주식을 투자 함에 있어 산업군이 일어 나고 저물어 가고 하는 패던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갖고 있을 경우에 보이는 다양한 측면들은 반드시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전체적인 바이오 산업군이 갖는 형태의 특징들을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넘어가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바이오산업군이 갖는 형태적 특징

 

1. 당장은 매출이 없고 투자의 형태가 많아 적자형성이 많다.

 
2. 미래를 자본 삼아 성공을 담보로 벌리는 일이라 혹시 잘 못 되면 전체 투자자금이 증발 할 수 있다.


3. 성공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바이오 회사가 마찬가지겠지만 국내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발산한다.

 

때문에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체크해야 합니다.

  
1. 테마 전체의 움직임 보다는 개별 회사의 특성을 알아야 한다.


2. 개별 회사가 추구 하는 실험 또는 연구 과제를 이해 하는 편이 투자에 많은 도움이 된다.


3. 개별 회사가 어느 정도 지점에 와 있는지 알아야 한다.

 
4. 당장의 매출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연구하는 기술을 글로벌 의료/제약 회사들에게 기술/노하우 판매가 가능 한지 확인해야 한다.

 

이정도 만이라도 자기자신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한다면 내가 벌어 놓은 아까운 자산을 투자 함에 있어 어느정도 도박성을 배제 하고 순수한 접근이 될 듯 합니다.

 

 

 

바이오테마주 신라젠은 어떤 회사일까요?

 

신라젠은 SOLVE 플랫폼 (Selective Oncolytic Vaccinia Enginnering) 이라는 플랫폼을 전제 하고 펙사벡(JX-594) 라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통해 

 

1. 암세포만을 타켓하여 용해 시키는 기술

 

2. 암세포만 타겟하여 공격하는 과정속에 체내 면역 반응 촉진으로 지속적인 암세포 공격 (시너지 작용)

 

3. "종양혈관 폐쇄" 라고 하여 암세포와 연결된 혈관세포 폐쇄를 통한 암세포 성장 억제 기술

 

신장암, 고형암, 대장암, 흑색종 등 다양한 암들을 부작용 없이 치료 할 수 있는 기술을 구축 중인 회사 입니다.

 

 

그럼 신라젠은 개발단계는?

 

임상 1~2 까지 온 것도 있고 임상3에 온 것도 있고 현재 상당히 진척을 해 온 상황입니다.

 

그럼 이 기술들은 해외에서 판매가 가능 한가? -> 네 충분히 판매가 가능 하겠죠.

 

신라젠의 재무 구조는? 
 
사실 재무 구조는 당장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당장 개발 되지 않은 미래의 기술을 위해 펀딩이 이뤄지고 그 기술이 개발 될 때까지 연구 과정을 지켜 보며 지속적인 투자 과정을 거쳐야 되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종 단계에서 연구 성과가 제대로 잘 나오면 지금까지 투자한 비용은 비용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투자금이 되는거고 그 과실의 크기는 상상을 초월 하게 됩니다.

 

어찌되었던 2019년 적자폭이 상당히 커 집니다.

 

이유는 무형자산손상차손 발생으로 금융수지가 악화되어 순손실이 확대 되었고 부채비율이 100%에 가까워 왔습니다.


까딱 잘못하면 자본 잠식에 다다를 지 모르는 상황이죠.


그 상황에 주요 파이프라인(제품군) 펙사벡의 간암 대상 무용성 평가 결과 임상 중단 권고 까지 나온 상황이 발생 수익 확대가 제한적으로 손실을 더 키운 상황입니다.

 

그런데~여기에 호재가 있습니다.!!

 


"신라젠이 신장암 관련 임상 시험에서 대상 환자 범위를 넓히는 내용의 추가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 - 2020년 1월 7일자 머니투데이-


"미국에서 진행중인 대장암 관련 임상이 업데이트" - 2020년 1월 7일자 IT조선-

 

: 미국 국립암센터가 주도 하는 해당 임상은 펙사벡을 더발루맙과 병용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알아 보는 임상으로 최근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 한다는 내용의 자료를 제출 했습니다.

 

이로 인해 환자 모집과 투약 등 후속 임상을 위한 준비 단계로 대장암 관련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2월 전체 임상 환자 80명 (국내 50명) 을 대상으로 펙사벡외 병용 투자 임상 1B상을 승인받음", "대상 호나자수를 116명 (국내 77명)으로 늘린다 함"

 

다양한 호재들이 한꺼번에 쏟아짐으로서 신라젠은 시장의 좋은 반응을 일으켰고 이에 대해 주가가 절대적으로 반응하여 상당폭의 상승을 이뤘습니다.

 
얼마 전 임상의 "가치"를 보는 무용성 평가에 따른 결과로 임상3상(간암) 치료를 중단 권고를 받았던 것에 대한 다양한 호재가 나온 것 입니다.

 

 

 

신라젠의 주봉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주식이 회사의 현 상황을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흐름은 어느정도 평가할 반증의 재료로 사용은 할수 있습니다.

 

10만원대까지 오르며 바이오 테마 시총 1등 자리에 있던 신라젠의 주가는 곤두 박질 쳐서 저점 7천원대까지 밀려 떨어졌습니다.


2019년 중반기 임상 중단이 떨어지면서 겪은 결과죠.

 

 

이에 회사는 사활을 걸어 대표이사의 보호예수를 걸고 펙사백의 치료 효능 입증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고 보호예수 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홈페이지에 당사의 대표이사 지분 매도 계획이 없다고 공표를 해 놓은 상황입니다.

 

일단 저점 이후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보였고 상당한 거래량을 뒷 받침 하며 대량으로 물량 매집이 들어온 증거가 어느 정도 보입니다.

 

그리고 지난 1월초 다양한 호재들이 쏟아지며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주가가 상당폭으로 폭등 했습니다.


이제 신라젠을 바라보는 시각을 단순히 보는것이 아니라 정보와 흐름 그리고 주가의 기술적 부분까지 고려해서 봐야 하는 시점이라 보여 집니다.

 

 

투자가치가 분명하죠?


임상 환자수를 늘렸다는건 그만큼 치료 입증이 어쩌면 보일수도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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