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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22일은 UN에서 제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Day for Water)' 입니다.

 

세계물의날

 

물의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UN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 립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개최하였다가 UN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 오자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물의 날'을 변경하였습니다

 

세계물의날

대한민국은 물부족국가?

 

'국제인구행동단체(PAI)'는 세계 각국의 연간 1인당 가용한 재생성 가능 수자원량을 산정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 국가를 '물기근(water-scarcity), 물부족(water-stressed), 물풍요(relative sufficiency)' 국가로 분류 합니다.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 탄자니아, 브룬디 등은 가뭄 때문에 매년 1400만 명이 죽어가며 아프리카 곳곳에서 '우물전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에 연간 1인당 재생성 가능한 수량이 1,452m3으로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었으며 2025년에는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 역시 멀지않은 미래에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세계물의날

 

물부족 해법은?

(1) 다각적인 용수 공급 

① 지역별 물 부족량을 충족시켜 안정적인 물 공급을 확실히 한다.

② 기존 댐을 연계 운영(한강 권력 460, 낙동강 권역 47, 영산·섬진강 권역 93)하여 용수 공급 능력을 늘린다.

③ 육지의 바닷가나 섬처럼 지표면(땅위)의 수자원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는 해수 담수화 시설을 확충하는 등 물 공급원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④ 중소 규모의 '친환경적 댐 건설 장기 계획'을 마련한다.

⑤ 지하수를 개발하고 지하 댐을 설치하며 강변 여과수 개발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세계물의날

(2) 현실에 맞는 수돗물 가격.

우리나라는 물값이 매우 싼 편입니다. 유럽의 경우에는 웬만한 음료수 한 잔보다 물 한 잔 값이 훨씬 비싸요. 그래서 독일,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의 1인당 물 사용량이 우리보다 더 적다고 합니다.

  

 

 

(3) 새로운 물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

생활 속 물 절약과 더불어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일이 새로운 물 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입니다.

 

세계물의날

 

물발자국 계산법!!

waterfootprint.org에서는 개개인의 물발자국(waterfootprint)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자신이 물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시는지 계산해 보는 것도 물절약의 한 방법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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