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더치커피 차이!! 콜드브루 카페인 함유량 알아보세요

이번 포스팅은 "콜드브루 더치커피 차이, 콜드브루 카페인 함유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명 '커피의 눈물'이라 불리우는 콜드브루

 

'콜드브루'란 요 몇년간 히트를 치고 있는 음료 중 하나로 아메리카노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반면 커피 본연의 톡특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커피애호가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 입니다.

 

 

콜드브루와 더치커피 그 차이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콜드브루와 더치커피의 차이에 대해서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음료 모두 같은 음료 입니다.

 

 

콜드브루와 더치커피 모두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하여 장시간에 걸쳐 우려낸 커피입니다.

 

더치 커피라는 명칭은 네덜란드풍(Dutch)의 커피라 하여 붙여진 일본식 명칭이고, 영어로는 '차가운 물에 우려낸다'는 뜻으로 콜드 브루(cold brew)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양권에서는 '더치커피'라고 많이 불렸고, 서구권에서는 '콜드브루'로 부르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스타벅스의 영향으로 콜드브루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콜드브루란 말이 우리나라에 생긴 것은 지난 2017년 스타벅스가 출시를 하면서 부터 이지만 그 이전부터 개인커피전문점에서는 '더치커피'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고 그 역사는 무려 100년이 넘습니다.

콜드브루 카페인 햠유량
 
콜드브루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바로 카페인이 없다? 또는 약하다 입니다.

 

한 때 더치커피가 우리 나라에서 임산부들이 마실 수 있는 커피라는 소문이 나며 생긴 오해인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 추측해 보건데 이는 콜드브루의 커피 맛만 가지고 느낀점으로 SNS를 통해 올리면서 거짓뉴스처럼 확산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원액을 물에 희석시키 마신다는 점에서 맛이 조금은 밍밍해지기 때문에 카페인이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만 가장 중요한 카페인 함유량은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보다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의 카페인 함량은 40~70mg 입니다. 함유량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커피집마다 원두의 양과 추출시간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아메리카노의 경우 에스프레소를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콜드브루 카페인 함량은?

 

정답은 천차만별입니다. 

콜드브루 카페인에 대한 진실은 바로 추출시간과 원액의 함유량에 있습니다.

 

 

20~25초 동안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와 달리 더치커피는 4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 동안 추출되기 때문에 카페인 함유량이 다를 수 밖에 없고 또 음료에 들어가는 원액의 비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콜드브루에는 카페인 200mg 정도가 함유 되어있고 이를 하루에 다 마신다면 아메리카노 4잔을 마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만약 임산부라면 추출시간이 긴 것보다는 비교적 짧은(4시간) 그리고 원액을 최대한 조금 넣어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참고로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콜드브루 제품의 경우 한 잔당 카페인 평균 함량이 212mg(최대 404mg)이었으며 이는 아메리카노에 비해 2배 가까운(125mg) 카페인 함유량 입니다.

결론!! 1일 최대카페인 섭취량을 성인 400mg이하, 임산부 300mg 이하이니 카페인을 걱정하시다면 콜드브루를 함부로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