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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칠순찬치 나이계산-고희연을 하는 나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와이프가 올해가 장인어른 '칠순'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칠순잔치(고희연)에 대한 것을 상의하자고..

 

 

하지만 순간 제 머릿속에는 "?"가 떠올랐습니다. 생신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올해가 칠순?

 

 

그 이유는 제 아부지가 44년생인데 재작년에 칠순잔치를 하셨거든요.

 

 

장인 어르신은 저희 아버지 보다 한 살 적은 45년생 입니다. 고로 작년에 칠순잔치(고희연)을 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작년 장인어르신 생신에 별다른 잔치를 안 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용돈과 제주도 여행을 보내드렸습니다.

혹시나 내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어 한 번 칠순잔치 나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역시나 제 생각이 맞더라구요. 올해 칠순잔치(고희연)을 하는 나이는 바로 1946년에 탄생하신 어르신들 입니다. 그리고 알고보니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를 헷갈려하고 있더군요. 

칠순 나이 계산하는 방법은 한국나이로 70이다. 만으로는 69살이다 이런 것을 생각하지 마세요!! 사실 우리나이 계산이 헷갈리는 것이 "만 나이" 그리고 "빠른 몇년생" 이런 것들 때문입니다.

 

 

칠순 나이 계산은 자기가 태어난 년도 + 69 입니다. 참고로 팔순(산수연)은 +79를 하면되고 구순(졸수연)은 태어난 연도+89하면 됩니다.

 

환갑잔치(회갑) 하는 나이는 61세로 육순잔치와는 다른의미 입니다. 착각하는 이유가 바로 육순과 환갑 때문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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