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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자동차 엔진룸 청소 방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엔진룸 세차를 해도 될까요?

 

 

자동차 디테일링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그 핵심인 셀프세차가 보편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항상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엔진룸 청소 입니다.

 

 

엔진룸은 자동차의 심장으로 왠지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절대 만지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엔진룸은 자동차 부위 중에 오염이 가장 심한 부위로 평소에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고장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일정 수준까지는 엔진룸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엔진룸에 물을 뿌려도 될까요?

 

 

시간이 지날 수록 자동차는 점점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였고 이에 따라 무수히 많은 전기제어장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기제어장치에 물이 스며 들어간다면 합선이 되어 심각한 고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차들은 엔진룸에 물이 유입이 되어도 물이 빠져나갈 수 있게 물길이 있으며 물이 닿더라도 합선이 되지 않도록 배선에 방수처리 및 커버가 다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고로 자동차 엔진룸 물청소는 해도 무방합니다.

자동차 엔지룸 청소방법

 

■ 시동을 끄고 엔진을 식힌 후 세차시작 
만에 하나 생길지도 모르는 합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게 시동을 끄고 엔지룸세차를 하는 것이 좋으며 엔진이 달궈진 상태에서 찬물이 들어가게 되면 엔진헤드가 틀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연식이 오래된 차나 튜닝을 한 차들은 합선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직접 DIY 작업을 한 경우 배선의 마감, 결합부위의 마감이 부실 할 수도 있으며 직접적으로 물이 닿았을 때 합선이 될 수도 있으니 커버링테이프를 이용하여 주요 전기장치 주변을 비닐로 감싸는 조치를 취한 후 물청소를 해야 합니다.

■ 엔진룸에 고압건을 쏘지 마라

셀프 세차장에서 사용하는 고압건 때문에 전선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고로 멀리 떨어져 쏘거나 아니면 건을 땡기지 말고 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염이 심한 경우 고압수로 해결하려 하지말고 세정제와 브러쉬를 활용하여 오염부위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엔진커버를 열었을 때에는 물보다는 붓솔과 가볍게 적신 타올, 면봉 등을 이용해 엔진 주위를 닦아주고 엔진 배선이 지나가는 자리나 각 부품이 맞물리는 이음새 부위는 마른 헝겊 등으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 물 세차후 물기제거는 필수
타월이나 에어건으로 틈새 틈새 물기까지 깨끗히 닦아줍니다.

 

 

결론 자동차 엔지룸 청소 방법은 물청소는 해도 되지만 가급적이면 물을 뿌려 청소하기 보다는 붓솔과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고 면봉과 타올에 물(세정제)을 뭍혀 닦아주는 수준으로 청소하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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