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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급발진사고 대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급발진사고는 운전자가 시동을 건 후 액셀러레이터(가속장치) 페달을 밟지 않았거나 살짝 밟았음에도 엔진에서 비정상적인 굉음이 발생함과 함께 차량이 급발진 또는 급후진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급발진사고는 수동미션자동차에서는 발생한 적이 없었으며 오로지 전자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오토미션 차량에서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년 일어나는 사고이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법원에서 급발진사고로 인정된 사례는 단 1건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증거가 부족하고 무엇보다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 후에는 동일현상이 재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급발진사고가 나더라도 대부분 운전자의 과실로 처리가 되어 보상은 커녕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입게되는 현실인데요.

그래서 미연에 급발진사고를 대처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급발진이 발생될 수 있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1. 정비 불량 - 전자 쓰로틀 제어 벨브의 정비 불량 또는 결함
2. 미션고장 - 변속되지 않다가 유압형성으로 갑자기 고단으로 변속되면서 급가속
3. 차량결함 - 악셀센스와 연동된 브레이크 스위치의 동시 고장으로 인한 오작동
4. 운전자의 실수 - 페달조작 실수, 큰 사이즈의 신발 착용으로 브레이크 페달과 악셀페달 동시에 밟는 경우, 차량용 매트가 악셀을 덮는 경우


올바른 시동거는법으로 급발진을 대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가 차에 타자마자 브레이크를 밟고 바로 시동을 켜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지말고 스타트버튼을 누릅니다.

 

-> 계기판이 활성화 되고 차량스캔까지 완료된 후(계기판에 엔진체크 경고등 소등된 후)

-> 브레이크 밟고 시동 스타트 -> 예열 후 출동!!

시동거는법 뿐만 아니라 급발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페달조작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발에 맞지 않는 큰 사이즈의 신발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사이드 브레이크는 풀지 않고,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시동을 켜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 기타 예방방법
- 매트가 페달에 걸리지 않게 하고, 악셀페달 장치의 변형은 금지
- 출발 전 엔진의 RPM이 1000 이하임을 확인한다.
- 시동을 켠후 장시간 대기시 ‘N’에 두지 말고 ‘P’에 둔다.

 

끝으로 급발진차량 브랜드 순위 입니다. 우리나라는 급발진사고를 인정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미국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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