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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월 2일은 세계 습지의 날입니다.

 

습지의날

 

습지의 날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정한 날로 1971년 이란의 람사에서 매년 2월 2일을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 Day)로 지정 했고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가입, 2002년부터 기념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1백14개국이 가입했으며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전세계 9백56 곳(약 7천4백㏊)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습지의날

 

습지란 무엇인가?

인간은 물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습지가 사라지면 물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습지는 물이 흐르다 고이는 오랜 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생명체를 키움으로써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갖춘 하나의 생태계 입니다. 그래서 습지를 ‘지붕없는 생태박물관 또는 생태학적 슈퍼마켓’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습지는 철새를 비롯한 많은 생명체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습지의 생명체들은 오염원을 정화하고 홍수와 가뭄을 조절하는 등 생태계를 안정된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과거 우리나라는 습지에 대한 중요성을 망각하고 혐오스럽고 지저분한 곳으로 여겨져서 개발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땅으로 여겨왔습니다.

 

습지의날

대한민국 습지보호지역은?

우리나라에서 람사르에 등록 된 보호습지는 대암산용늪, 우포늪, 장도습지, 순천만·보성갯벌, 제주 물영아리오름습지, 두웅습지, 무제치늪, 무안갯벌, 강화 매화마름군락지, 제주 물장오리오름습지, 오대산 국립공원습지, 제주 고지습지, 서천갯벌, 고창·부안갯벌, 동백동산습지, 운곡습지, 증도갯벌, 밤섬, 송도갯벌, 숨은물뱅듸, 한반도습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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