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포스팅은 구내염 특효약이라 불리우는 '알보칠'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나 사용과 동시에 찾아오는 고통감에 악마의 명약이라 불리우는 알보칠

 

 

 

알보칠은 독일의 알타나 제약회사에서 만든 약품으로 1967년부터 판매된 약이며 원래는 산부인과 용으로 나온 약인데 지금은 구내염에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좋은약은 입에 쓰다?

 

알보칠을 사용해 본 이는 그 효능에 만족을 하지만 다시 한번 사용하라고 하면 고개를 절로 흔드는데요. 바로 알보칠을 사용하고 난 후 잠시 뒤면 온몸이 베베 꼬이는 종말의 고통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붙혀진 이름이 바로 악마의 명약 입니다.

 

 

알보칠 바르면 아픈 이유는 바로 폴리크레줄렌 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이 성분이 유해균을 제거하면서 직접 손상된 세포를 파괴합니다.(회복이 불가능한 세포만 선택적 파괴)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알보칠 또 다른 효능

 

구내염에 효능이 좋은 알보칠, 그런데 꼭 입병이 아니더라도 몸 곳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알보칠은 환부를 소독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상처 부위에 알보칠을 사용하면 항균작용이 일어나 주변 균이 상처로 들어가 덧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두 번째로 알보칠을 사용하면 손상된 조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상처 안 부위에 알보칠을 사용하면 새로운 세포가 서둘러 만들어 지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통증과 함께..

 

세번재로 알보칠은 지혈에 효능이 있습니다. 출혈이 나면서 고통이 느껴지는 경우 알보칠을 사용하면 피를 멎게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알보칠 주의사항 

 

 

- 혓바늘이 크게 날 경우에는 오리혀 회복을 지연시킨다고 합니다.

 

- 알보칠은 산부인과에서도 사용되는 약물입니다만 월경 중 사용금지라고 합니다.

 

- 치아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보칠은 강산성 약품이기 때문에 치아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되도록 사용하면서 치아에 묻지 않도록 환부에 잘 발라야 합니다. (같은 이유로 의류나 가방등에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알보칠을 바른 후에 입안을 세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알보칠을 바르고 난 후 생기는 하얗게 변한 부분을 지우기 위해 대게 입안을 헹구는데 그렇게 헹구어도 약 성분이 전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상처부위가 나으면 저절로 없어지기 때문에 물로 입안을 헹구지 말아야 합니다.

끝으로 알보칠 유통기한은 5년 입니다.

 

알보칠 고통을 줄이는 방법 

알보칠의 고통이 두려우신 분은 치과에가시면 됩니다. 치과에서 표면마취를 한 취약을 발라주면 고통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 알보칠을 5:1로 물과 희석을 해서 사용을 하면 고통이 줄어듭니다.

 

 

알보칠 후기를 보면 빨리 낳기 위해 원액을 그대로 사용하는데요. 사용설명서에도 희석을 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ㅎㅎ

오라메디vs알보칠 

 

 

오라메디는 비감염성 구내염에 효능이 있습니다. 만약 구강 내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알보칠보다 오라메디를 바르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구강점막재생기간은 3~5일)

 

 

반면 알보칠은 감염성 구내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혓바늘이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