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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무착륙 관광 비행'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착륙 관광비행이란 코로나19 창궐 속에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각광받았던 항공상품으로 말 그대로 비행기를 타고 국내공항을 출발해 외국 영공을 거친 뒤 입·출국 없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상품 입니다.

 

 

 

단순히 비행기 체험이라 생각될 수 있는 무착륙관광비행, 언뜻생각해 보면 과연 이용하는 승객이 있을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잠시라도 해외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고자 또 면세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용하는 승객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예약 주문 시 건강식품, 주류,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기 때문에 의외의 득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면세품 쇼핑 뿐만 아니라 무착륙관광 여행 중 기내에서 여행지와 관련한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해 현지 무료숙박권과 각 도시의 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용하는 승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합니다.

 

때문에 처음 국내선 위주로 운행되던 무착륙관광비행은 현재 국제선으로 확장되었으며 감염병 사태가 끝나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없애지 말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 코로나19 이후 수학여행이나 직업 교육, 항공 실습 프로그램 등에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에어서울 무착륙 관관비행 가격

 


에어서울은 11월 20일과 27일 2회,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관광비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에어서울 무착륙관광비행 가격은 성인기중 유류할증료와 세금 포함 215,800원 입니다.

대한항공 무착륙 관광비행 가격

 

 

대한항공 무착륙  관광비행은 A380 비행기를 투입해서 그런지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석 199,000원, 프레스티지석 399,000원 일등석 499,000원 이며, 마일리지 예약은 20,000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는 운행 하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티웨이항공 무착륙 관광비행 비행

 

 

티웨이항공 무착륙 관광비행은 인천공항에서 20일과 27일, 김포공항에서 28일, 대구공항에서 27일 등 총 네 차례 운항하며 각 출발일 오전 9시45분 해당 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12시께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일정 입니다.

 

 

 

티웨이항공 무착륙관광비행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1만1300원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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