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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코로나 백신을 둘러싼 이른바 '백신괴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현재로서 유일한 대안은 바로 백신접종 입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상에서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한 근거없는 주장들이 떠돌고 있으니 이른바 '백신괴담'

 

 

 

백신괴담으로는 유전자변형, 불임, 마이크로칩 등 다양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루머 이며 백신에 대한 과도한 공포심을 조성하여 백신접종률이 낮아져 이는 위중증·사망자 수 증가로 이어져 의료체계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 백신맞은 간호사 털썩

 
한 여성 간호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은 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모습이 생중계 된 사건

 

 

지난 17일, CHI 메모리얼 병원의 수간호사 티파니 도버는 화이자 백신을 맞고 지역 방송 카메라 앞에서 소감을 말하던 도중 “죄송해요. 너무 어지러워요” 라며 이마를 손으로 짚더니 이내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도버가 주저앉는 모습이 생중계되자, 소셜미디어에서는 화이자 백신 안전성에 대한 의혹과 각종 추측이 제기되었고 대규모 백신 접종이 ‘대량 학살’로 이어질 것이라는 괴담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어지럼증이 모든 백신이나 주사 접종 시 보고되는 일이며 무엇보다 도버는 미주신경계 과민 반응 이력으로 자주 의식을 잃는다고 합니다.(백신 접종 전 지난 6주 동안 6번이나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백신에 미확인 생명체

 

최근 한 의사가 코로나 19백신 배양액 속에서 미생물 확인체들이 다량 발견됐다고 주장, 백신 안에 괴생명체가 존재한다는 '미생물 괴담'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등 67개 단체가 지난 13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모씨는 “백신 배양액 속에 서 정체불명의 미생물 확인체들이 다량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백신 성분이 정확히 규명되기 전에는 소아·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 대한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의 발언은 유튜브로 생중계되면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져 나갔습니다.
 
​■ 화이자부사장 마이클 이돈 박사의 사망론

 


전 화이자 부사장이었던 마이클 예돈 박사가 자신의 SNS에 백신을 처음 접종한 사람 중 0.8%는 2주 이내에 사망한다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추가접종에 의해 수명이 단축된다고.. 

 


​■ 백신제조번호 괴담

코로나 백신 중에 부작용이 유발되는 위험한 백신 제조번호가 따로 있다는 괴담으로 한 괴문서에 따르면 특정 제조번호에서 신고된 이상반응의 건수가 있는데 제조번호 A는 미국에서 부작용 3000건이 넘었고 제조번호 B는 다수가 사망, C는 가장 치명적이다 라는 내용

 

 

이에 대해 일단 제조번호별로 위험성을 따지는 공식통계는 한국이든 미국이든 없으며 공식통계가 없다는 건 과학적인 근거도 없다는 뜻, 무엇보다 괴문서의 출처가 백신접종을 반대하는 사이트로 밝혀짐


■ 백신으로 인체에 마이크로칩을 심는다

 

백신에 마이크로칩을 넣어 인체에 심는다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관련 가짜뉴스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백신을 옹호한 빌 게이츠의 노력이 글로벌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로 잘못 해석된 것임

 

 

■ 백신이 사람의 DNA를 변형시킨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과 같은 mRNA(메신저RNA) 백신이 인간의 DNA를 변형시킨다는 주장

 


전문가들은 mRNA 백신이 사람의 DNA를 변형시킬 가능성이 없으며 무엇보다 mRNA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유전 물질이 보관되는 세포의 핵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 백신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

 

코로나 백신이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는 괴담으로 실제로 미국 마이애미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교사들을 학생들과 격리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생기기도 하였고 백신 접종자로부터 스파이크 단백질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솔잎차를 추천한다 등의 검증되지 않은 사실이 만연하게 퍼졌습니다.


■ 백신을 접종한 부위에 자석이 붙는다

 

백신을 맞은 부위에 자석이 붙는 등 자성이 생겼다는 괴담으로 자석 챌린지(magnet challeng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널리 공유되며 생긴 괴담. 참고로 빌게이츠의 마이크로칩과 연결된 괴담

 

 

 

팔 안에 어떤 성분이 잔존하면 자석이 붙을 수 있으며 일부는 장난삼아 자석에 침을 묻혀 붙히기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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