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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토할때 매실' 과연 그 근거 무엇일까? 알아보겠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술 마신 다음 날 구역질이 날 때 매실차를 마시면 속이 진정되고 구토를 멈출 수 있다고..

 

토할때매실

 

만약 그렇다면 요즘 도시어부에서 집어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현석 쉐프님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정말 보기가 안 쓰러울 정도로 토악질을 ㅎㅎㅎ

 

 

토할때매실

 

과연 토할때 매실이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지 궁금해 졌습니다.그래서 먼저 인터넷검색창에 '매실차효능'에 대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토할때매실

 

매실차효능

매실은 피로회복에 좋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치료한다. 또 정장작용이 뛰어나 설사·변비를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 지식백과 -

 

토할때매실


 

매실은 참 좋은 열매인 듯 합니다.

 

토할때매실

드라마 '허준'에서 조선시대 역병에 걸려 고열과 설사로 죽어가는 백성의 치료약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매실죽을 먹은 백성들만 죽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참고로 드라마가 방송 된 이후 전국의 매실이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매실은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한다"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토할때매실


 

조선시대 뿐만 아니라 몇해 전 메르스 공포로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을 때에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매실을 섭취를 권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명 '푸른보약'으로 불리웠습니다.

 

 

 

매실의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음식 속의 독, 혈액 속의 독, 물속의 독을 분해하여 질병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토할때매실

 

근데 '토할때 매실'의 효과에 대해서는 어떤 성분이 작용해서 그런것인지 대해서는 정확히 나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민간요법측면에서는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토할때매실

 

매실차입덧

많은 임산부들이 매실차로 입덧을 이겨냈다는 후기와 차멀미 또는 배멀미에 매실차를 마시고 효과를 보았다는 글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매실은 구토에 바로 효과가 있기보다는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들에 대한 억제를 해주는 것 입니다.

 

토할때매실


콜레라균이나 부패균, 대장균 및 황색포도구균(식중독균)에 대해 강한 살균력있어서 우리 몸속의 장이 살균작용을 가지게 해주며 마음을 편하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구토를 멈추는데 도움을 주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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