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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장마철환기방법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습도가 높아 마치 물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장마, 비가 시도 때도 없이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대부분 창문을 닫고 생활을 합니다. 

 

 

그 이유는 들이치는 비와 습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하지만 장마철엔 설사 집에 비가 들이치더라도 환기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습도가 올라가면서 호흡기질환의 주범인 총부유세균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 입니다.

 

 

총부유세균은 공기 중에 떠있는 일반세균과 병원성세균을 뜻하는 것으로 악취뿐 아니라 알레르기,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 입니다.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생존하며 다른 실내 오염물질과 달리 스스로 번식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고농도로 증식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요인이 바로 습도 입니다.

총부유세균 농도를 줄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장마철 환기만 하면 됩니다.

 

 

30분간 환기를 1~3회 실시하고 총부유세균 농도를 측정하는 실험한 결과 온도와 습도가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실내 총부유세균 평균 농도가 53.7%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가 올 때 창문을 열면 실내 습도가 높아진다고 우려할 수 있지만 공기질 관리를 위해서라도 하루 10분간 총 3번 정도는 환기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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