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안될때 콜라 !! 탄산음료가 소화제 기능을 해줄까요?

이번 포스팅은 소화 안될 때 콜라나 탄산음료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시원한 콜라 한 잔을 마시면 속이 뚫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소화가 안 될 때마다 탄산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는 위장을 망가뜨리는 지름길 입니다.

 

 

탄산음료를 마시고 속이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오히려 습관적으로 탄산 음료를 마시면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탄산 음료는 금물인데 탄산 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오히려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 입니다.

식사 후에 더부룩하거나, 체하고 얹힌 느낌이 있다면 탄산음료 대신 위장 운동을 개선하는 소화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되며 만약 약이 싫다면 매실액, 무, 허브차 같은 '천연 소화제'로 불리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밥을 먹은 후에 무를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도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매실에 들어 있는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여 줍니다. 또 위산 분비를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어 위산 분비가 너무 많거나 적을 때 모두 도움이 됩니다.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돋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