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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운동 후 맥주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퇴근 후 또는 운동 후 맥주한잔이 생각하는 계절 입니다.

 

 

한 두잔의 맥주는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적당한 맥주 섭취는 뇌줄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신장 결석의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또 맥주에는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규소가 함유되어 있어 뼈를 강화시켜주며 맥주의 적당한 알코코올 함량은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기타 맥주는 알츠하이머 병의 위험도를 줄여주며 불면증, 백내장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오히려 독이 되는 법이며 경우에 따라 절대 맥주를 마시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맥주는 대장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질환이 있다면 맥주를 삼가해야 하며 또 당뇨병 환자와 셀리악병이 같은 글루텐민감증 환자도 맥주를 마시면 안 됩니다. 

 

기타 간 질환(간염, 간경변)자 역류성 식도염 환자 역시 맥주는 금물 입니다.

헬스 나 운동 후 맥주 과연 괜찮을까요?

 

열심히 운동을 하고 술을 마시면 왠지 운동효과가 말짱 꽝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특히 맥주가 간절히 땡기기는 하지만 왠지모를 찝찝함에 (맥주를)참는 것까지 운동이라며 자기 위안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 발표에 따르면 운동 후 맥주가 최고의 음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맥주에는 탄수화물과 나트륨 성분 등이 있어 물보다 나은 수분 보충제"이며  맥주에 든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등도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항산화 물질은 면역 체계를 강화해 고강도 운동과 연관된 호흡기 감염 위험을 낮춰 줍니다.

 

단 이 때 마시는 맥주는 4도 이하의 순한 맥주이어야 하며 맥주 두잔(350ml기준)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 운동 후 맥주를 마실 때 다른 비알코올 음료나 간단한 음식을 곁들이면 알코올의 이뇨 작용을 보완하고 음식으로 운동 시 빠져나간 전해질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 후 맥주가 너무 먹고 싶을 때는 4도 이하의 맥주, 그리고 2잔정도 까지만 마신다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끝으로 운동 전 맥주는 절대 금물 입니다. 운동 전 알코올은 근력 및 근지구력, 운동 반응 시간을 떨어뜨리며 체내 젖산 증가로 근육 경련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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