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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손가락 마디에서 딸깍 하고 나는 소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손가락을 펼때 딸깍하는 소리가 난다면 가장 먼저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총의 방아쇠를 당길 때 일정 이상의 힘을 줘야 방아쇠가 당겨지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해서 방아쇠 수지란 이름을 갖게 된 방아쇠수지증후근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여러 마디가 붓고 아픈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한 두 손가락에만 통증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손가락 힘줄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생겨 손가락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힘줄이 마찰을 받아 관절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딸깍' 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손가락을 꺽어 우두둑 소리를 일부러 낼 때와 달리 굉장히 소름끼치는 소리와 통증 입니다.

 

 

특히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중지와 약지에서 증상이 잘 나타나며 방아쇠증후군이 발생하면 손가락이 뻣뻣해지고 움직이기 어려우며, 심하면 손가락을 굽히거나 펴는 동작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45세 이상의 중년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작업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 컴퓨터 자판을 오래 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수험생, 테니스·골프 선수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환 입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 초기에는 휴식만으로도 회복 가능하나 통증이 심하고 손가락을 움직이기 어렵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그대로 방치하면 치료 후에도 재발 위험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방아쇠수지증후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직업상 계속 손가락을 써야 한다면 쉬는 시간에는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손가락을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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