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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배고프면 두통, 손떨림, 화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송인 강호동, 그는 배가 고프면 화가난다고 합니다. 강호동 뿐 만 아니라 여배우 고준희도 공복이 최대의 적이라고 할 정도로 배고픔을 잘 못 참는다고 하네요.

 

 

 

배가 고프면 화가 난다는 말 그리고 그외 두통, 손떨림 등의 다양한 증상들.... 과연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 일까요?

 

배 고프면 화가 나요

 

미국의 온라인 영영사전 ‘메리엄 웹스터’에는 hangry라는 영어 단어가 등재돼 있다. 이 단어는 “배가 고프면(hugry) 화가 난다(angry)”라는 뜻의 합성어 입니다.

 

 

연구결과 배고픔은 기분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배고픔의 수준이 높을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이 격해지고, 쾌감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복으로 인해 낮아진 혈당 수치가 뇌 기능에 오작동을 일으켜 정신이 혼란스러워지고 짜증을 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또 배가 고프면 주변 세계의 신호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배고프면 두통이 와요

 

배고파서 오는 두통은 그 과정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식사를 안했을 때 혈당이 떨어지는 게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간혹 배고픔 두통을 없애기 위해 사탕 등 단 것으로 먹는데 단 것은 혈당을 급하게 올렸다가 곧바로 뚝 떨어뜨리기 때문에 절대 금물 입니다.

 

배고프면 손떨림

 

몹시 허기질 때 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낮아져서 생기는 저혈당 때문 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자동차의 연료에 해당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로 부족하게 되면 두근거림, 손떨림, 불안감, 식은땀, 그리고 극심한 공복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혈당 외에도 공복으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압박 때문에 손떨림이 있을 수도 있으며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공복 손떨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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