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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비오는날 부김채가 떠오르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같은 장마철,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은 바로 부침개를 파는 빈대떡집 입니다.

 

 

참고로 비가 내리는 날 부침개집 매출인 무려 46%가 오른다고 하니 상대적으로 비오는날 매출이 떨어지는 일반음식점에 비한다면 엄청난 매출폭을 보이는 것 입니다.

 

그럼 왜 사람들은 비오는날 부침개가 떠오를까요?

비가 오면 전·부침개가 먹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본능적인 이유는 빗소리와 부침개 조리 시 기름에 익는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주장 입니다.

 

 

실제로 비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와 부침개 조리시 나는 소리의 진폭과 파장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오는날 부침개가 먹고 싶은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우리 몸의 호르몬 때문 입니다.

 

 

비 오는 날씨에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 기분이 쳐지고, 식욕이 떨어지는 등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 몸에서는 세로토닌 분비량을 평소와 같게 유지하려고 하며 따라서 세로토닌 생성에 기여하는 탄수화물, 즉 밀가루가 먹고 싶어 지는 것 입니다.

 

 

또 밀가루가 분해되면서 포도당을 생성하게 되는데, 부족한 혈당을 공급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비 오는 날 부침개를 적당히 먹는다면 심리적, 신체적 능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한 탄수화물과 기름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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