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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밤에선풍기-밤새 선풍기를 특고 자면 생기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밤에도 잠 못드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유독 긴 장마 때문인지 더더욱 덥고 습하게 느껴지고 때문에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는 인구가 대부분 입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라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낭설이라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죽지는 않더라도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면 우리 몸에는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밤에 선풍기-호흡기 알레르기 유발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면 호흡기 질환이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 바람은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하기 때문에 낮 동안 실외 온도에 적응했다가 밤새 선풍기 바람에 노출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선풍기 바람을 타고 실내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목이 붓는 것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 있으며 애초에 호흡기가 안 좋았거나 천식를 앓던 사람은 급성 호흡곤란까지 겪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잦은 환기와 함께 밤새 선풍기를 틀기보다는 타이머를 맞추고 회전 모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방에 먼지가 없도록 관리하는 건 기본 입니다.

밤에 선풍기-피부 건조


건조한 바람이 피부에 좋을 리 없습니다.

 

 

선풍기 바람은 호흡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치는데 일단 선풍기 바람을 쐬면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자체의 수분을 빼앗기며 수분 대신 유분이 많아지면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 선풍기 바람을 타고 미세먼지 등 실내 오염물질이 피부에 도달하게 되는데 입자가 작은 것들은 모낭을 침투한 뒤 피부 내부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 피부장벽이 손상돼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앓던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악화하기도 합니다.

 

만약 아침에 일어났는데 전과 달리 피부가 뻣뻣하고 당기는 것 같다면 밤새 튼 선풍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밤에 선풍기-소화 불량

 

선풍기 바람으로는 저체온증을 겪을 수 없습니다. 다만 피부, 근육 등의 온도는 낮출 수 있습니다.

 

먄약 우리 몸의 표면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줄어들어 장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 몸의 위는 특히 외부환경에 취약하기 때문에 복부가 차가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혈류량이 줄어들어 위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효소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밤새 틀더라도 복부에는 이불을 덮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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