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문어낚시채비!! 문어 워킹낚시 채비는?

이번 포스팅은 도시어부 문어낚시채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 도시어부

 

 

 

이번 주 도시어부 황금뱃지 주인공은 고성 문어 입니다.

 

 

고성 앞바다에 등장한 크라켄♨ 거기에 샤머니즘에 만취한(?) 규스패로우도

 

문어낚시는 조금 생소해 보이지만 연안 워킹낚시와 선상 배낚시 모두 가능한 낚시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낚시이며 생미끼를 이용한 낚시도 하지만 대부분 루어낚시를 많이 합니다.

도시어부 문어낚시 채비

 

문어낚시는 보통 애기라는 루어를 이용하여 낚시를 진행하며  주꾸미 사이즈를 갓 벗어난 소형 문어라면 에깅 장비로 문제없이 낚을 수 있지만 성장을 마친 육중한 몸집의 문어를 강제집행으로 끌어올리려면 그에 맞는 좀 더 육중한 장비가 필요 합니다.

■ 낚싯대 : 로드는 10만원 내외의 문어 전용낚시대를 사용하거나 MH 이상의 배스 가물치 루어로드도 사용가능합니다.

■ 릴 : 4000번 이상 대형 스피닝 릴이나 베이트릴도 사용 가능합니다.

■ 라인 : 원줄은 PE 6호 이상, 목줄은 나일론 10호 이상 굵은 줄을 1m 길이로 하여 대형 도래로 연결하는데 워킹의 경우 목줄 없이 합사 2호 이상을 직결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 채비: 문어낚시에는 '에기'라는 채비를 사용합니다.

 

 

그림과 같이 십자 도래에 에기 2~3개 그리고 추를 달면됩니다. 에기의 경우 보통 금색과 은색 중 하나를 선택하고 수박색과 옥수수색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일반적이며 추는 10호에서 20호까지 물때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채비가 많이 뜯기는(손실) 낚시 이기 때문에 500원 이하의 에기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문어낚시 방법

 

문어낚시를 하면서 초보가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입질을 파악하는 것 입니다. 문어 특성상 돌무더기 근처에 은신해 있기 때문에 밑거림인지 입질인지 구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때문에 포인트에 캐스팅 후 살살 끌어오다 밑걸림 처럼 멈췄다면 일단 여유줄을 주고 문어의 끈적거림이나 움직임이 느껴진다면 챔질을 하면 됩니다.

 

 

챔질은 너무 강하게 해서는 안되면 어느 정도 텐션을 유지하며 릴링을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