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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츠츠가무시증의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다가오는 가을, 가을에 조심해야 하는 질병은 바로 츠츠가무시증 입니다.

 

 

급성열성질환인 츠츠가무시증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논밭·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질병 입니다.

 

 

특히 가을은 추석을 앞두고 성묘와 단풍놀이 등 야외 나들이를 들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을에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츠츠가무시증 환자의 90%가 바로 가을철에 발생 한다고 합니다.

 

츠츠가무시증 증상
츠츠가무시증 증상은 진드기에 물리고 1~3주 뒤에 나타나는데 초기 증상은 심한 두통 입니다.

 

 

두통이 나타난 후 수 시간 내에 오한을 동반한 고열이 나타나며 이 때 오한과 복통, 오심, 구토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며,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지만  눈과 관자놀이 부위의 통증이 있으며피부발진은 나타납니다.

츠츠가무시증 예방법

츠츠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털진드기에 물리지 말아야 합니다.

 

 

털진드기는 개울가, 풀숲 등 숲이 무성한 곳에 잘 서식하기 때문에 숲이나 밭에 갈 때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밭에서 일할 때는 되도록 긴 옷을 입고 장갑을 끼고 양말을 싣는 것이 좋습니다.

 

 

또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눕는 것도 피하는 게 좋으며 야외활동을 한 후에는 새로 생긴 상처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츠츠가무시증 치료

츠츠가무시증은 조기에 치료하면 합병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지만 기관지염, 폐렴, 뇌막염, 심근염으로 진행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추적 관찰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때문에  야외활동 1~3주 뒤, 심한 두통과 고열 등이 함께 나타나면 서둘러 병원으로 가 조기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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