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번 포스팅은 콧털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콧털뽑으면

 

삐죽삐죽 튀어나온 코털은 보는 사람을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콧털뽑으면

 

실제로 조사결과 입냄새가 나는 남성 vs 코털이 튀어나온 남성 중 대다수의 여성들은 차라리 입냄새 나는 남성과 만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남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코털 정리를 하는데요.

 

일반인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털정리기나 가위 이외에 손으로 뽑는다는 충격적인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핀셋으로 뽑는 것은 아주 아주 잘못된 방법 입니다.

 

 콧털뽑으면

 

사람이 코로 숨을 쉴 때 코털은 공기 중 각종 먼지와 진드기·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을 걸러주는 필터와 같은 역활을 합니다.

 콧털뽑으면

그런데 이런 코털을 손이나 핀셋 등으로 무심코 뽑아버리게 되면, 모낭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작은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비출혈(코피)로 이어지거나 이물질이 폐 깊숙한 곳까지 도달해 각종 폐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콧털뽑으면


또한 코의 혈류는 뇌쪽으로 직접 연결되므로 코털을 뽑게 되면 모낭에 염증이 생기게 되어 모낭염, 급성 세균성 뇌수막염, 해면 정맥염, 폐혈증, 비정전염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코털을 뽑아는데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실제로 있습니다.

 


 

또 코털은 차가운 공기를 데워 우리 몸속으로 들어갔을 때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맞춰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너무 짧게 짜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콧털뽑으면

이제부터 코털이 삐죽삐죽 튀어나왔다면 전용가위로 살짝 다듬으시길 바랍니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