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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섬총사 시즌2 두번째 섬으로 알려진 여수 '초도' 가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수초도가는법

 

초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딸린 섬으로 거문도에서 북쪽으로 여수와 제주 중간에 위치한 섬으로 염씨가 섬에 처음 들어와 ‘구미리’라 하여 그렇게 불리다가 후에 풀이 많아서 ‘초도’라 부르게 되었고 바닷새들이 많아 '조도' 라고도 부릅니다.

 

 

여수초도가는법

 
도 볼거리 

섬 트레킹과 캠핑,낚시와 해수욕을 즐기며 상산봉에서 멋진 일출을 볼수 있는 섬

 

 

초도에는 모자바위 등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울창한 상록수림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해변 또한 황금빛 모래가 아기자기해 여름철 조용한 피서지로 제격 입니다.

 

여수초도가는법

 

특히 배를 타고 1~2시간 정도 모도와 인근 무인도를 도는 유람선은 관광을 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여수초도가는법


 

초도는 식수, 세면장, 계단 등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나, 섬의 특성상 생필품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간단한 일상용품, 모기약, 물파스, 구급약품 등은 반드시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수초도가는법

(1) 대동리방파제: 길이 300m에 달하는 대동리방파제는 연중 다양한 어종이 출몰하는 한국의 명방파제로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2) 트레킹: 해안 일주 도로가 조성되어 트레킹을 하기에 적당한데 대동 마을에서 의성 마을과 진막 마을을 거쳐 다시 대동 마을까지 이르는 일주 도로가 7km 정도 입니다.

 

(3) 대풍해수욕장: 몽돌로 이루어진 대풍 해수욕장은 몽돌 찜질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 합니다.

 

(4) 모자바위(수리망대):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왜군에게 잡혀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기다리던 어머니와 아들이 돌로 변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바위로 2000년 지진으로 인해 바위의 원형을 볼 수 없습니다.

 

여수초도가는법

 

(5) 염소 방목지: 초도는 땅이 기름졌기 때문에 어디서든 식물이 잘 자라며 소와 염소 등을 키우는 방목지가 산등성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초도 염소는 백여종의 산약초를 먹고 자라 맛과 약효가 월등합니다. 

  

여수초도가는법


 

(6) 상숱바구 절벽:  먼 옛날 한 처녀가 장래를 약속한 총각에게 배신당해 절벽에서 자살했고, 그 후로 총각의 곁에 뱀 한 마리가 쫓아다녀 이를 견디지 못한 총각이 상술박엉 절벽에서 통곡하다가 절벽에 피로 유서를 쓰고 죽었다는 전설  

 

여수초도가는법


 

(7) 목섬 바닷길: 목섬은 초도에서 유일하게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섬 사이의 물이 빠져나가면, 약 500m에 폭 7~80m 정도의 바닷길이 드러나게 됩니다.

 


 

여수 초도는 육지와 워낙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접근성 미약으로 관광객이 많지 않으나 주민들 모두가 정감이 넘치도록 친절하고 말만 잘하면 밥도 그냥 얻어먹을 수 있는 인심이 후한 섬마을 입니다.

 

끝으로 초도 숙박은 대동리에는 민박집이 두 개가 있습니다.

 

초도 가는법

초도 가는 방법은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가는법과 녹동신항에서 가는법이 있습니다.

 

여수초도가는법


(1) 여수여객터미널에서 초도

- 여수터미널에서 하루 2회(7시40분,13:40분) 운항되며 배시간은 1시30분 정도 입니다.

- 배값(여객운임): 대인 30500원, 중고 27650원, 경로24800원, 소아 15250원 

 

 

(2) 녹동신항에서 초도

- 배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며, 아침 7시에 출항합니다.

- 배값(여객선 운임): 대인 26800원, 중고 24350원, 경로 21850원, 소아1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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